주말에 외갓집에 가서 엄마랑 외숙모 나...이렇게 3명이서
200포기의 김장을 했다는......
항상 김장을 할 때...외갓집에서 배추는 절여서 집에 와서 양념 버무리고
했는데...이번에는 엄마가 외갓집가서 다 해오자고 해서....우리집꺼...외삼촌네집꺼..외할머니댁꺼..
이렇게 3대집꺼를 몽땅해서..200포기를 했다는...
김장하고 다음날 온몸에 근육통이 장난아닌 ㅠㅠㅠㅠㅠ
계속 앉아서 김장을 해서인지...허벅지쪽에 알베긴것처럼 아프고....
어깨랑 팔은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아프고ㅠㅠㅠㅠㅠ
오늘 그래서 계속 누워있었다는......그런데...엄마가
냉장고랑 김치냉장고 자리를 바꾸자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도 김장한다고 몸이 말이 아니고..나도 마찬가지라...엄마랑 나는 ㅠㅠㅠ정말...
둘이서 김치냉장고에 이불깔아서 옮기고....냉장고에는 반찬 다 빼서 다시 이불깔아서
서로 위치 바꾸고ㅠㅠㅠㅠ 정말....장난아니게 몸을 썼다는 ㅠㅠㅠㅠ
지금도 근육통 땜시 내 몸이 몸이 아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