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년 전쯤인듯.
학교 복학하고 정신 없이 학교 다니고 있던 와중, 생전 연락 안하던 개XX가 여자 소개 시켜준다고 만나자는거야
그래서 이X끼가 왠일로 이런 기특한 짓을? 하고 눈누난나 씐나게 나감
그리고 그게 발단이 였음
카페에서 만나서 얘기 하는데 요새 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다면서, 여자 소개시켜줄 생각은 안하고 자꾸 지 일하는 얘기를 해댐
뭐라뭐라 해대는데 결론 : '내가 일하는데 한번 보여주고 싶으니까 같이 가자' 였음. 이때까진 다단계인지 눈치도 못까고
'아 이놈 귀찮게 하네' 하고 따라갔다
부산 덬이면 들어 봤을 수 도 있는데 부전시장 앞에 웰빙테크... 하...
거길 따라 올라갔음
들어가니까 보이는 다이아 회원들 이랍시고 사진 박아놓은 현수막과 다단계의 노예들...
그때부터 정신이 확 듬
'아 이새끼가 날 지금 다단계에 끄집어 넣으려고 하는구나'
그때부터 대놓고 삐대기 시작
같이 일하는 동료들 소개 시켜준다면서 와서 뭐 이사업이 이렇게 비전이 있고 이 ㅈㄹ을 떠는데 내 머릿속에는
'여길 어떻게 빠져나가지' 이생각 뿐이였음
삐대면서 니들은 말해라 난 하기 싫은다 티 퐉퐉 내니까 나중엔 다이아 회원이라는 사람까지 내 테이블로 오더라.
자기 통장 내역 보여주면서 너도 이렇게 벌수 있다. 학생이니까 주말에만 나와서 일하면 된다.
나덬을 데려온 친구가 골드고, 이제 곧 다이아 찍을꺼다 넌 저 밑에 들어가면 쟤가 알아서 밀어줄꺼니까 주말에만 출근해도 된다
이런식으로 자꾸 꼬드기는거임
뭐라뭐라 해대는데 지금은 기억에 남지도 않고, 결국 겁나 삐대다가 이렇게 내 시간 낭비 했는데 밥이나 얻어 먹어야지 하고
끌고간 새X보고 배고프니까 밥이랑 술 사라고 하고 밥에 술을 거하게 얻어먹고 찜방에서 하룻밤을 잠
그리고 그X끼 자고 있을때 찜방에서 나와서 집감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dog baby 한놈도 같이 하고 있더라
그리고 지금까지 웰빙테크 하는 두개x끼들이랑은 연락을 끊음
주변에 간간히 그놈들이 아직도 그걸로 친구들 끌고간다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고놈들한테 연락 왔다고 하면 닥치고 다단계니까 가지 말라고 퍼트리는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