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력서 넣은 이유중에 하나는 집이 굉장히 가깝다 집에서 걸어서 3분ㅋ

예전 스포츠센터다닐때 걸어서 25분 걸린것도 가깝다 생각했는데 여긴ㅋㅋ

차비안들어서 참좋아ㅋ 이제 일한지 2달 조금 넘었는데 하루에 한가지씩은 멘붕이 오는일이 생겨ㅋ

다행히도 큰실수는 아닌데 거래처 나가는거에 단가0으로 찍힌거 안보고 출력했다가 쿠사리 먹은적이 여러번ㅋㅋ

내가 하는일은 캐셔 아침에 출근해서 청소하고 전날꺼 정산내고 아침에 주문서 들어온거 남자직원들이 물건 챙겨오면 찍고 직접 오시는 거래처분들은 계산도 하고 중간중간 거래처아닌분들 계산도 해주고

일이 힘쓰는 게 많으니 남자가 대부분 뭐 전에 스포츠센터에서 일했을때도 남자가 더많긴 했지만 여기가 좀더 남자스타일이랄까ㅋㅋ

일은 재밌어 일하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야유회 가기도하고 날씨 더우면 사다리타기해서 아이스크림내기도 하고ㅋ

밥은 돈 대놓고 먹는 식당이 있는데 밥도 맛있어ㅋ

단점이 있다면 종이종류가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 종이종류만 사가는 손님 오면 아직 멘붕이라는거ㅋㅋ 그리고 처음에는 6시간 근무였는데 사장님이 근무시간 늘려보는게 어떻겠냐며 11시간으로 늘려주셨다ㅋㅋ

덕분에 돈쓸시간은 없어서 돈은 모으기 쉽다는거ㅋㅋㅋ

그리고 스포츠센터에서 일할때는 없던 휴가가 여기서는 무려 4박5일이라 무지 기뻐ㅋ 금요일까지만 일하면 휴가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