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 시선에 굉장히 애기덬으로 보일 것 같은데ㅋㅋ 난 열여섯 중삼이야. 고삼 입시 시즌처럼 중학생도 지금 한창 입시 시즌이야. 주변 친구들이 자소서 쓰는 걸 보자니 자꾸 미련이 남아서 생각 정리할 겸 글 쓰러 왔어.
난 소설 작가를 희망하는 덬이야.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예고 문창과에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는 게 좀 서러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건 아냐.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 하는 주의라 반대를 하신다 해도 밀고 나가면 져 주실 분들이셔. 근데 왜 못 가냐면.. 그냥 뻔한 얘기지 집안 경제상황이 갈 여유가 안 되니까..
예고 학비가 버거운 정도는 아냐. 외동이었다면 갔겠지만.. 언니가 자사고에 다니고 있고 지금 고삼이거든. 지금도 부담스러운데 내년이면 언니도 나도 입학인데 내가 간다고 하면 돈이 두 배로 들어가잖아..ㅋㅋ 그래서 그냥.. 놓고 다른 공부를 해야겠다 싶은데.. 머리로는 포기했어도 마음으로는 정말 너무 미련이 남아. 원망스럽기도 하고. 내 고등학교보다 언니 대학이 더 중요할 테니까.. 하면서 억눌러 봐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언니 신경쓰느라 내가 좀 뒤쳐진 게 있어서.. 자꾸 울컥한다.
그냥 좋게 생각하는 게 맞겠지? 이 기회에 다른 공부도 해보고 글도 내가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 보려고.
언니 재수 없이 붙었음 좋겠다!! 붙으면 내년에 억울한 만큼 뜯어내야지!! 고삼덬들 다 재수없어라!!! 다 붙어서 더쿠에 대학 합격 후기 쓰러 와!!!
난 소설 작가를 희망하는 덬이야.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예고 문창과에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는 게 좀 서러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건 아냐.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 하는 주의라 반대를 하신다 해도 밀고 나가면 져 주실 분들이셔. 근데 왜 못 가냐면.. 그냥 뻔한 얘기지 집안 경제상황이 갈 여유가 안 되니까..
예고 학비가 버거운 정도는 아냐. 외동이었다면 갔겠지만.. 언니가 자사고에 다니고 있고 지금 고삼이거든. 지금도 부담스러운데 내년이면 언니도 나도 입학인데 내가 간다고 하면 돈이 두 배로 들어가잖아..ㅋㅋ 그래서 그냥.. 놓고 다른 공부를 해야겠다 싶은데.. 머리로는 포기했어도 마음으로는 정말 너무 미련이 남아. 원망스럽기도 하고. 내 고등학교보다 언니 대학이 더 중요할 테니까.. 하면서 억눌러 봐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언니 신경쓰느라 내가 좀 뒤쳐진 게 있어서.. 자꾸 울컥한다.
그냥 좋게 생각하는 게 맞겠지? 이 기회에 다른 공부도 해보고 글도 내가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 보려고.
언니 재수 없이 붙었음 좋겠다!! 붙으면 내년에 억울한 만큼 뜯어내야지!! 고삼덬들 다 재수없어라!!! 다 붙어서 더쿠에 대학 합격 후기 쓰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