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물에 빠뜨렸다가 바로 켜버려서 메인보드가 탔다고 수리기사님이 말씀하시더라
고치는데 메인보드라 좀 든다고 ㅇㅇ..25마넌이었나
그리고 터치도 지 맘대로 터치되고 그래서 나중엔 아예 안켜지더라고 지 맘대로 켜졌다가 꺼졌다가 터치했다가 전화걸고 하더라긍
포기하고 새로 폰사러 갔는데 내가 폰 산지 얼마안되서(2개월 됨) 그 2년 약정건 할인값이 많이^^;; 남아서 이게 다 청구된대
이게 35마넌이었어...
그래서 대리점에서도 그냥 새로 사면 35만원+새로운 기기 할부값을 무니 차라리 그냥 중고 공기계를 사서 유심 끼워 쓰라고 추천해주더라
그래서 일단 지점에 가서 임대폰을 빌렸어
임대폰은....정말 전화 문자 외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한 폰이라 나는 중고폰을 사야겠다 생각하고
혹시 공기계 있나 싶어 주변에 찾아봤지만 없었고....
그래서 내 통신사에 맞는 공기계를 사려고 계속 물밑작업 중이었어....
근데 갑자기 물에 빠진 폰이 너무 멀쩡해진거야
???
지금 너무 잘되
???
아무튼 메인보드 탄건 팩트니까 내일 이 폰들고 다시 서비스 센터가서 물어보려구 어떻게 하는 편이 좋냐궁
그리고 아까랑 상태도 다르니까...
그리고 임대폰 반납하구 유심끼워 쓰려구
일단 목표는 한 1년정도 채우는건데(10개월!)
조심스럽게 쓰면 한 두달이라도 쓰면 ㅠㅠ 이득인 것같아서
상전 모시듯 써야겠다 싶엉
다행이다 ㅠㅠ 중고폰사면 정말 별로 안좋은 모델도 엄청 비싸더라고 ㅠㅠ 어휴 진짜..
목돈 나갈뻔했는데 말야
덬들도 이런 경험있어?
정말 신기할 따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