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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바퀴벌레와 두번째로 조우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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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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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바퀴벌레와 마주한것은 이틀전.
주방에서 처음으로 마주했는데 엄청 컸었지.
이렇게 생겼구나ㅡ 하고 감탄하기는 커녕
소리질러 도망갔어

가족들 불러서 있다고 말했는데 바퀴는 도망칠때 아이큐가 순간 300을 넘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빠르게 순식간에 어디론가로 사라졌어.

그날은 잠도 제대로 못잤었는데...
그날 이후 바퀴벌레가 보이지않아서 다른곳으로 이사갔나보구나 싶었지

그런데 오늘 저녁. 거실에서 찰싹 때리는소리가 들렸어. 엄마가 똥씹은 표정으로 앞을 보고있는데 바퀴가 있다는거야. 그래서 확인했어
파리채로 때려서 그런지 거의 다 죽어가고있었어

근데 참 생명력이 질기더라. 다리가 살짝 씩 움직이더라고. 하늘자전거 타듯이 벌러덩 누워서.

근데 이때 생각났지. 이틀전에 본 바퀴는 이거보다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컷고 필사적으로 도망쳣엇어
근데 오늘본 바퀴는 파리채로 위협하는데도 벽에
가만히 붙어서 더듬이만 뻐끔댔다는거야

동일바퀴가 아니라는거지.

그렇다는건....


밤일을 해서 알을 깠다는거겠지.

도와줘요 세스코!!!!!!!ㅠㅠㅠㅠㅠㅠ
최악의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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