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가려고 나왔는데 아파트에
이쁜 치즈한마리가 있길래
평소에 고양이라면 털한가닥만 봐도 귀여워서 죽는 나이기에 야옹아! 하고 불렀는데
당연히 나는 무시당할꺼라 생각했는데
야옹이가 야옹- 하구 나한테 오는거야..!!!
그래서 우어어아 하고 쪼그려앉아서 애기가 다가오는걸 기다렸는데

http://imgur.com/fqUerHw

다가와서 막 부비적 부비적 했어ㅜㅜㅜ
몬난 손은 무시해조ㅠㅠ

http://imgur.com/3frgKM2

http://imgur.com/TTzuJui

http://imgur.com/25RC42g

http://imgur.com/a6LjhVR

근데 내가 폰에 이어폰을 꼽고있어서
이어폰이 달랑거렸어 ㅋㅋㅋㅋ

http://imgur.com/ajyesxw

http://imgur.com/nT4zYpP

초ㅑㅑㅑ초ㅑㅑㅑ하고 내 이어폰을 가지고 놈ㅋㅋㅋㅋㅋ

쪼그려앉아있기두 힘들구 이어폰도 지키기위해서
아파트 현관?에 앉으니까 또 따라오더라구

http://imgur.com/15iLy56

http://imgur.com/JZVJsQH

http://imgur.com/eitX53J

따라와서 내 신발에 또 부비적 부비적

그리그 가방에 실있어서 실꺼애서 놀아줘써

http://imgur.com/BCrvNgr

http://imgur.com/xXpi3UR

http://imgur.com/jiCFSW9

http://imgur.com/U9MjoFD

http://imgur.com/hqUp4XA

http://imgur.com/s4L2Ih2

http://imgur.com/RgTMeAp

이렇게 열심히 놀아주다가

시간이 너무 흘러서 빠빠이하구 나는 독서실로 왔어
꼬리도 긴거보면 얘가 길냥이는 아닌거같단말이야..? 애교도 낭낭하구.. 혹시 집나온 냥이인가 싶기두 하다 ..

어쨌든 귀여운 냥이랑 놀아서 기분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