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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 돌이 내 꿈에서 완전 리얼하게 죽은 후기(쓸데없이 긺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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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103118738
2015.05.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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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돌덬임ㅋㅋ

원래 동생이랑 같이 자는데 어제는 거실에서 이불 깔고 자고 있었어

슬픈 소설 보고 자려는데 잠이 안와서 내 돌 영상을 하나 보고 잤는데 그게 화근이였던 거 같다...(사건의 시작)


꿈 내용이 내가 어떤 방에 신발을 벗고 들어갔는데 멤버들이 수트를 쫙 빼입고 있음

올ㅋ쓰면서 생각하니 개꿈은 아니였네ㅎㅎ

헐 뭐지 하고 방을 둘러보는데 국화가 쭉 있고 내 돌 중 한명 사진이 놓여있는거임.

최애 장례식장이였음.


멤버들은 다 상주 완장을 차고 있었고 부모님이나 팬은 없었고 조용했음.

같은 소속사 남돌이 방 한쪽에 쪼르륵 앉아 있었고 후배 여돌도 무대복장 그대로 와서 울었던게 생각난다. 페이 조녜였음...

난 엄청나게 침착하게 울지도 않고 멤버들한테 인사를 함.

울먹이는 막내 어깨 토닥토닥하면서 울지마, 하니까 끄덕끄덕함. 난 쿨하게 뒤돌아섰다. 눈물따위. 알고보면 현실에선 울고 있었음.


방을 나오니까 복도에서 TV가 나오는데 뉴스에 애들하고 최애 사진이 막 나옴.

아나운서 목소리도 지금도 들리는 거 같아.. 내 폰에 바비문 - 작은 영웅 있는데 그 시작부분에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였던 거 같음


인터넷을 켬. 초록창에 실시간 검색어에 10개 중에 5개가 내 돌 관련이였음

사인은 자살ㅇㅇ 읽겠다고 스크롤을 내리는데 손이 막 떨렸음.

유서에 부모님부터해서 멤버들 이름 한명한명 다 언급하고 소속사 사장님, 소속사 선후배, 팬덤 이름도 언급함.

미안하다고 힘들었다고 고마웠다고 최애 글씨로 편지가 기사사진에 내 돌 사진 한장이랑 붙어서 뜸ㅇㅇ

막줄 '**멤버의 장례식은 *일까지 **병원 **호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그걸 다 읽고 다시 스크롤 올려서 편지를 읽는데 무슨 드라마처럼 최애가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늘 그렇듯이 최강 다정하게,


뭐해?


라고 내 뒤에서 물음.

뭐해, 였음. 뭐해? 최애 목소리로. 장난끼넘치는 그 다정한 목소리로 뭐해. 그때, 그때 꿈에서 울었음ㅋㅋㅋㅋ

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뒤도 못돌아보고 숨을 들이키는데 눈물이 왈칵..ㅋㅋㅋㅋㅋ

돌아보려는데 딱 깸


http://i.imgur.com/EA83DY8.jpg

꿈이나 현실이나 덬계못...★



이미 베개는 언제부터 흘린건지 모를 눈물+식은땀에 쩔어있는 상태였고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찾음

실검을 확인하고 기사도 연예 기사 확인하고 최애 이름하고 그룹명까지 쳐보고 나서야 안정을 되찾음

그리고 베개를 거꾸로 뒤집어서 다시 잠에 들음


꿈은 반대라고 내 최애 대박나려는거게찌... 걱정을 많이 하면 이런 일이 있대ㅋㅋㅋㅋ

덬들도 너무 놀라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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