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동생이랑 나랑 강아지랑 산에 놀러갔다가 마트에서 살거 있다고 해서 강아지는 마트에 있는 동물병원에 잠시 맡겨놓고 장보고 왔는데..
우리 강아지가 없어진거...... ㅠㅠㅠㅠㅠㅠ
지나가면 사람들이 유리창 툭툭 치니까 일부러 눈에 안띄는 아랫쪽에다가 넣어놓고 갔는데...
우리 애가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은 활짝 열려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깜짝 놀라서 일하는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모른대 -_-
진짜 눈앞이 깜깜..
엄마랑 동생이랑 난리나고.......
동생은 강아지 이름 부르면서 그쪽 주위 뒤지고 난리남 ㅠㅠㅠㅠ
그러고 한 5분 넘게 우왕좌왕하는데 아까 내가 개 맡긴다고 얘기하고간 실장(?)분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개가 너무 시끄러워서 안쪽에다가 넣어놨다고 하면서 꺼내줌..............................................................
그러면서 우리개는 너무 시끄럽다고 여기 예전에 처음올때부터 얜 좀 시끄럽다고 얘기함......ㅋㅋ
우리개 오고부터 계속 무려 5년전부터 다닌 병원이고 맡겼을때마다 개가 너무 조용해서 있는줄도 몰랐다고 하더니;;;;;;;;;;
이렇게 착한 개 처음본다고..... 자기가 나한테 우리개 볼때마다 그래놓고.......
요번에 일있어서 미용도 다른데 맡기고 3개월만에 갔더니 까먹었나...ㅠㅠㅠ.
아무튼 우리개가 시끄러워서 그렇다고 치고.....ㅠㅠㅠ
진짜 5분동안 나랑 엄마랑 내 동생은 지옥을 맛봄..........
옮기면 옮긴다고 다른 직원한테 얘기해주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후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