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2n , 학식)은 매달 생리대의 고통속에 허덕이고있었음
1.존나찝찝!
2.아무리 착용해도 익숙해지지않는 거지같은 착용감!
3.여름에는 궁댕이에 땀띠날것같은 습기!
등등?
생리대 찰때의 약 5일간 내 표정
불ㅡ쾌
그러던어느날 톸방에서 탐폰 예찬론자를 보았고 한달동안 대기탐
그리고 오늘 자궁, 이 되바라지고 가증스럽고 졸렬한새끼가 활동을 개시했고
방금 집앞 마트에 가봤더니 없길래 형편없는 몰골을 이끌고 조금더멀리있는 편의점가서 탐폰을 사옴!
그리고 집에서 신세계를 영접할 준비를 갖추고 탐폰사용설명서 5번 정독하고
부위별? 명칭 외우고 시행해봄 ㅋㅋㅋㅋㅋㅋ
첫시도 실패 몸에 힘빼고 긴장풀고편한자세에서 하라는데
젠젠..................☆
목석같은 나레기의 첫시도는 약간의 아픔을 동반한 실패로 끝났으나
산신령에 빙의해서 모든걸 해탈한 상태로 심호흡좀 하고 몸에 힘 최!대!한! 풀고 도전함
그리고 성공하였다
이게뭐징 이물감 1도 안느껴지고 기분째지는데!!!!!!!!!!!!!!!!!!!!!!!!!!!!!!!!
팬티라이너만 하고 팬티 입어서 존나뽀송뽀송하쟝!!!!!!!!!!!!!!!!!!!!!!땀띠쉬발아!!!!!찝찝한기분아 빠이당빠이!!!!!!!!!!!!!!
워후~~~~예이~~~~~~~~짱편해
한줄요약 : 찾았다 내 사랑 내가 찾던 사랑 뜨겁게 안아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