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어디를 놀러갔는데 그날 내돌이 그곳에 촬영을옴
처음 실내에서 보고 계속 따라다니면서 한 10분간 완전 가까이 보고 이후 돌은 안쪽으로 들어가고 시큐들이 사람들 다 해산시킴

이제 밖에나가서 뭐만하고 집가자!! 하고 밖에 나왔는데 돌이 그곳에 있었음ㄷㄷㄷㄷ또 따라다님
그리고 일반인뽑아서 뭐하는걸 했는데
존나 나대서 당첨되고 돌과 대화+사진까지 찍음ㅎㅅㅎ

하지만 이게 다 카메라앞에서 한짓들이라 집에 가면서 온갖 잡생각이 들기시작함
내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덬밍아웃을 하는것인가...로 시작해서 문득문득 드는 생각들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했음
진짜 편집해달라고 수백번은 기도한거같음

그리고 방송날...다행히 거실에서 엄마는 자고있었고 리모컨은 내가 갖고있었음
소리작게해놓고 보고있는데 내돌이 나오기 시작함..두근
엇 생각보다 내가 현장에서 못본 촬영분량이 많았음....오오 편집 가능성이 높아짐
실내에서 따라다닐때 내 뒷통수와 얼굴이 작게 보이기 시작함....
아......설마....진짜....?..오.......오오오오오오옷.......!



그렇게 내돌 분량은 끝이 났고
난 통편집이었음

이로써 남은것은 내돌과의 사진뿐이었다는 훈훈한 후기

그리고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나중에보니 멤버한명이 내 어께에 팔을 둘러줬었음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