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함
1.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사용중인데 안에 미생물이 든 흙을 다 버리고 기계만 가지고 옴 ㅠ 흙이 다 말라서 퍼내기 힘들었다면서 손 넣어서 다 긁어서 빼내느라 고생했다며 오히려 생색냄
내돈 7만 8천원 주고 새로 미생물 제제 사야함 ㅠ
2. 정수기 해체작업할 때 조리수 찌그러뜨려서 사용 못하게 만들어 놓음
조리수 구멍 뚫고 그 사실을 알게 돼서 결국 3만 6천원 주고 조리수 밸브 새로 삼 ㅠㅠ
본사에 전화하니 잔금에서 까라고 했는데 자기 월급에서 깎인다면서 함 봐줘요 시전 ㅠㅠ 이것도 해드리고 저것도 해드렸잖아요 하면서 이사 다 끝났는데 집에 안감 ㅠ 견적 볼 때 그거 다 해주시는 조건으로 그 가격 제시하신 거잖아요 ㅠㅠㅠㅠ
그리고 다른 이사업체는 남3 여1 온다했는데 여긴 당일에 보니까 남2 여1만 오심 ㅜ
다른 회사보다 20만원 더 쌌을 뿐인데 벌써 우리 돈 더 들어간게 10만원 넘고 인부도 한명 적게 와서 나랑 남편도 힘씀 ㅠㅠ
짜증나 진짜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