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원래 이번달에 졸업했어야했는데
막학기에 들은 수업에 문제가 좀 생겨서... 전공 학점이 1학점 부족해서 한학기를 더 이수하게 됐어
나는 자연대라서 3학년 2학기부터 연구실 배정받아서 다니고있었고 (학과 필수임) 다니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까지 할 생각이라 대학원 원서도 이미 넣어서 합격이 됐는데
어... 그렇게 돼버림
지도교수님께서 분명 전공 수업인걸 확답을 주셔서 안심하고 수강한거였는데 이게 내 학번에서는 전공이 아니고 나중 학번부터 인정이 되는거라 잘못 전달한 학교탓, 제대로 확인 못하고 공지한 교수탓, 전공 넉넉히 안듣고 딱맞춰 듣고 학기 중에 제대로 확인햇어야햇는데 안한 내탓... ...
교수님도 최대한 노력해 봤는데 학교 말로는 확실히 이 과목운영에 문제점이 있어서 학기 중에 이 얘기가 나왔으면 위원회를 열어서 어떻게 해볼 수 있었을텐데 이미 너무 늦어서 안된다하더라고...
수업 하나만 더 들으면 되는거라서 어차피 석사 연구 진행하기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 반년동안 연구에대해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연구 진행해서 졸업하면 되긴하는데
그래도 심란한건 어쩔 수가 없다...
솔직히 남들은 반년이고 일년이고 그냥 휴학도 하는데 반년 밀린게 대순가? 싶기도하고 석사 졸업만하면 취업할 자린 있어서 취직걱정도 덜 해도 되는데 엄마는 그게 아닌거 같아
정년도 얼마 안남으셔서 내가 빨리 돈을 벌어야되는데 반년이 밀려버리는게 화가 나는 거 같아...
멍청하단 후회는 들지만 이미 지난일은 어쩔 수 없고 2년동안 바로 조교생활하면서 지금 부족한 상태에서 석사과정 할거 생각하면 지금 생긴 반년 공백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도 드는데... 마음 정리는 내 뜻대로 안되나봐
원래 이번달에 졸업했어야했는데
막학기에 들은 수업에 문제가 좀 생겨서... 전공 학점이 1학점 부족해서 한학기를 더 이수하게 됐어
나는 자연대라서 3학년 2학기부터 연구실 배정받아서 다니고있었고 (학과 필수임) 다니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까지 할 생각이라 대학원 원서도 이미 넣어서 합격이 됐는데
어... 그렇게 돼버림
지도교수님께서 분명 전공 수업인걸 확답을 주셔서 안심하고 수강한거였는데 이게 내 학번에서는 전공이 아니고 나중 학번부터 인정이 되는거라 잘못 전달한 학교탓, 제대로 확인 못하고 공지한 교수탓, 전공 넉넉히 안듣고 딱맞춰 듣고 학기 중에 제대로 확인햇어야햇는데 안한 내탓... ...
교수님도 최대한 노력해 봤는데 학교 말로는 확실히 이 과목운영에 문제점이 있어서 학기 중에 이 얘기가 나왔으면 위원회를 열어서 어떻게 해볼 수 있었을텐데 이미 너무 늦어서 안된다하더라고...
수업 하나만 더 들으면 되는거라서 어차피 석사 연구 진행하기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 반년동안 연구에대해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연구 진행해서 졸업하면 되긴하는데
그래도 심란한건 어쩔 수가 없다...
솔직히 남들은 반년이고 일년이고 그냥 휴학도 하는데 반년 밀린게 대순가? 싶기도하고 석사 졸업만하면 취업할 자린 있어서 취직걱정도 덜 해도 되는데 엄마는 그게 아닌거 같아
정년도 얼마 안남으셔서 내가 빨리 돈을 벌어야되는데 반년이 밀려버리는게 화가 나는 거 같아...
멍청하단 후회는 들지만 이미 지난일은 어쩔 수 없고 2년동안 바로 조교생활하면서 지금 부족한 상태에서 석사과정 할거 생각하면 지금 생긴 반년 공백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도 드는데... 마음 정리는 내 뜻대로 안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