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시타워 ★★★★★
와 짱짱맨! 원래 건조기 없이 세탁기만 있는 원룸 자취러였는데
빨래하고 방안에 말리고 뭐 먹으면 음식냄새 밸까 신경쓰이고 그랬거든
근데 과정 하나를 생략하게 되니까 너무 좋음! 너무 편함!
아쉬운건 건조기 내 먼지가 엄청 잘쌓임.... ㅎ 난 그냥 귀찮아서 덩어리진 먼지만 걷어내고 그냥 씀 ㅋㅋㅋ.ㅋ.ㅋㅋ
2. 식기세척기 ★★★★★
진짜 수고로움을 많이 덜어줬어
밥 차리는것도 일인데 치우는것도 일이라 전엔 요리도 잘 안하고 그릇도 최대한 적게 꺼내려고 하고 그랬는데
그릇 뭐 이것저것 꺼내도 식세기 돌리면 되니까~ 마음도 편해짐 ㅋㅋㅋ
집에 손님오는것도 부담을 덜어준거 같음!
3. 로봇청소기 ★★★★
사실 청소 귀찮아서 잘 안하는 편인데
로봇청소기 쓰면서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대충 치워지니까 이것도 편함
근데 아쉬운점은 바닥에 걸리적거리는걸 없게 치우는건 내몫이라 좀 귀찮긴함..ㅎㅎ
진짜 얇은 화장실앞 매트는 그냥 지나가긴 하는데 카페트는 쫌 걸리더라고
그런건 금지구역 설정해서 못들어가게 하면 되서 괜춘함!
4. 스타일러 ★★
갠적으로 잘 활용을 못하고 있어서 아쉬운 가전..
안방에 두고 써야 자주 써질텐데 시끄러울것 같다는 배우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은편 방에 뒀더니 잘 써지지가 않음
가끔 몰아서 한번에 쓰는데 그래도 쫌 아쉬워
5. 티비 ★★★★★
말해무엇합니까? 그냥 맨날 틀어둠 ㅋㅋㅋㅋ 설명할 필요가 없음
6. 광파오븐 ★★★★★
요즘 요리에 맛들려서 그런지 진짜 하루에 한번 맨날 쓰는것같음
첨에 이사 막하고는 쓸줄 몰라서 만두굽는용으로만 썼는데
요즘은 삼겹살이나 목살도 오븐에 쓰고 있어 ! 집에 기름튀는거 용납 불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닭다리살도 냉동 2kg 사서 소분해놓고 양념발라서 오븐에 굽는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음
생선은 외부로 냄새는 많이 안나는데 내부에는 냄새가 꽤.. 나더라고 ㅠㅠ 그래서 한번 먹고 안해먹음
7. 냉장고, 김치냉장고 ★★★★★
냉장고는 크면 클수록 좋다했음 ㅇㅇㅇ
김치냉장고도 솔직히 김장을 직접하는것도 아닌데 오바인가 생각하긴 했거든
근데 그래도 양가에서 주신 김치들 ㅋㅋㅋ 이 있어서 절반은 찼고
나머지 반은 쌀보관하고 과일 보관하고 하니까 얼추 차더라고...
8. 공기청정기 ★★★
요즘 시대에 있어야 할거같아서 사긴 했는데
공기가 나빠지고 좋아지고 이런건 보이긴 하는데
그냥 액정에 그렇게 뜨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 이 제품으로 인해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좋아지겠거니 믿을뿐....
9. 인덕션 ★★★★
물도 빨리 끓고 좋긴한데 불 조절이 익숙하지 않아서 첨에 좀 힘들었음
그리고 인덕션용 냄비/후라이팬이 따로 있어서 기존에 내가 쓰던 자취 냄비는 싹다 폐기처분함
그래서 부모님한테 받아오고 또 직접 사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어디서 받아서 집에 보관중이던 제품들은 다 효율이 낮았고 내가 직접산건 다 높았음
그래서 사면 괜찮나 보다 하고 쿠팡에서 계란말이팬 샀는데 그건 또 효율이 낮더라
내가 첨에 운이 좋았던가봄ㅠ
신혼가전은 요기서 끝 ㅋㅋㅋ
점수가 좀 후한가 싶긴한데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기는 해!
또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줘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