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여덬이고 눈꺼풀은 얇고 지방이 없어
눈두덩이는 푹 꺼지지는 않았지만 20대때보다는 조금 지방이 빠진 것 같고 눈꺼풀도 살짝 늘어진 것 같긴함..
쌍수할 때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말렸었거든
무쌍치고는 눈이 큰 편이었고 이목구비가 오목조목한 스타일이라 눈만 커지면 안어울릴 것 같다고..
근데 가끔 피곤하면 한쪽 눈만 속쌍이 지는데 확 이뻐보이는거야..
나도 크고 화려한 눈은 안어울릴 것 알아서 아주 얇게 했는데도(매몰법으로 찝기만 함) 속쌍보다는 커지니까 얼굴조화가 확 깨지더라구
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느낌이 사라지고 나니까 너무 아쉽고 꾸미는 것도 너무 힘들어
오히려 무쌍일 때보다 화장하는게 더 어렵고 눈만 부리부리해짐ㅜㅜㅜ
그냥 풀어버릴까 했는데 이미 n년 지난 상태라 풀어도 눈꺼풀이 늘어져서 다시 할 수밖에 없을거래
수술한 쌍커풀은 점점 얇아진다길래 속쌍수준으로 줄때까지 버틸려고 했는데 덜써 4년이 다되어가는데 더 얇아지지도 않고 변화가 없어..
우연히 쌍수없애는 수술을 알게 됐는데 고민이 되서..
덬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