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자영업 하셨는데 코로나로 문여는시간도 한정적이게 되고, 문을 닫는 시간도 늘고 ..
그 사이에 목공일 배우셨어 어릴때부터 꿈이었는데 그동안 먹고 사느라 못하셨다고..ㅋㅋ이참에 걍 뭐라도 배워두겠다는 그런 마음이셨음
작게는 원목컵받침, 도마(이거는 이쁘고 잘만들어서 나나 내친구들한테 나눔도 함)
크게는 찻상,철제랑 접목해서 큰 테이블 까지 이제는 만드시더라구 ㅎㅎ
매장겸 작업공방하려고 빈점표 하난 구해서 시간이나 공간 구애없이 작업하다보니
어느새 100개 넘개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인들 초대해서 전시회? ㅋㅋㅋ같은것도 하고...
주변에서 팔아도되겠다는 말들으니 자신감이 생기셔서(이미 판매도 했대 ..)
매장말고도 인터넷 판매도 하고 싶다고
스마트 스토어 어제 만들어서 사진찍고 하시는데
나는 덜컥..하나도 안팔려서 우울해하시면 어쩌지 그런걱정부터 드는나... 불효자인가 ㅠㅠㅠ...
아님 그냥 이것도 삶의 낙이 될수 있을까?
괜히 상심하실까봐 걱정돼 물론 나도 지금 도와드리고있어
컴 잘 못하셔서 사진올리고 부가설명올리는거는 내가 하고 있는데 하면서 문득..
걱정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