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참 좋아했던 친구가 있음.
멋있어서 닮고 싶었던 친구이기도 했고,
가끔 힘든일을 이야기하면 따뜻하게 힘이되어주고 싶은 친구이기도 했음.
학교 졸업 이후 사는곳이 많이 멀어져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바쁜 와중에도 한달에 두어번 서로 연락 주고받고
전화도 하면서 인연은 이어왔음.
우리 지역에 일정이 있어서 친구가 일년에 몇번 올라올 일이 있었고,
내가 밥을 사고 같이 시간을 보냄
그렇게 몇년을 보내다가
문득 이친구에게 난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음.
사소한거 있잖아,
밥먹을때 폰에오는 카톡은 다 칼답인데
내 톡은 하루 지나서 답이 온다거나
내가 뭔가를 제안하면 왜 그걸 너하고 해야해? 하는 태도..
그런 류의 일들이 참 많았음. 이친구랑은.
결정적으로 늘 약속이 다른 약속 시간 전에 시간때우기용인걸 알고
많이 실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음.
내가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컸다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서로 잘 지내면 된거지 하고 나도 내 인생을 살고 있는데
얼마 전 뜬금없이 밥먹자는 안부연락이 옴.
그냥 나도 안부인사만 하면 되는데 참 마음이 씁쓸해서 글 올려봄
멋있어서 닮고 싶었던 친구이기도 했고,
가끔 힘든일을 이야기하면 따뜻하게 힘이되어주고 싶은 친구이기도 했음.
학교 졸업 이후 사는곳이 많이 멀어져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바쁜 와중에도 한달에 두어번 서로 연락 주고받고
전화도 하면서 인연은 이어왔음.
우리 지역에 일정이 있어서 친구가 일년에 몇번 올라올 일이 있었고,
내가 밥을 사고 같이 시간을 보냄
그렇게 몇년을 보내다가
문득 이친구에게 난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음.
사소한거 있잖아,
밥먹을때 폰에오는 카톡은 다 칼답인데
내 톡은 하루 지나서 답이 온다거나
내가 뭔가를 제안하면 왜 그걸 너하고 해야해? 하는 태도..
그런 류의 일들이 참 많았음. 이친구랑은.
결정적으로 늘 약속이 다른 약속 시간 전에 시간때우기용인걸 알고
많이 실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음.
내가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컸다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서로 잘 지내면 된거지 하고 나도 내 인생을 살고 있는데
얼마 전 뜬금없이 밥먹자는 안부연락이 옴.
그냥 나도 안부인사만 하면 되는데 참 마음이 씁쓸해서 글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