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본식 예정인 커플이야! 우선 나는 1년차 사회초년생이고 남친은 나보다 8살 더 많아
나는 세후 210, 남친은 460벌고 있어. 결혼하고나서도 맞벌이 하려고!
아무래도 내가 모은돈이 별로 없다보니 부모님지원 3천 +내가 모아둔 돈 1천 = 총 4천만원을 가지고 결혼하게 됐어

남친은 본인이 모은 돈 3천, 어머님이 천만원 지원해주시고 어머님이 가지고 계시던 5억짜리 집을 남친한테 양도하실 생각으로 원래 있던 세입자 나가고 남친보고 살라고 하셔서 남친은 신혼집 먼저 들어간지 1년은 됐네

집은 남친한테 양도해주시려고 세무사님이랑 상담받으셨더라구.
근데 원래 이 집이 월세수입으로 어머님이 100만원씩 받으셨는데 남친이 살게되면서 남친이 어머님한테 100만원씩 드렸더라구
어머님은 지금 전세아파트 거주 중이시고, 연금은 나오지만 금액이 적어서 내 남친은 앞으로도 계속 100씩 드릴거래
내 남친 위로 형도 계신데 형도 얼마씩 어머님한테 드리긴하나봐

근데 남친이 어머님한테 쭉 100씩 드릴거라고 하면서 우리 부모님 용돈 얘기도 꺼내더라구...덬들 같음 어떻게 할 거 같아? 나는 달에 20-30 생각하고 있었거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