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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빠찬스 쓰고 엄마랑 싸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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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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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려는데 아빠가 오늘 비 많이 온다고 

태워주신다해서 감삼다하고 기다렸는데

딸이라고 너무 곱게 키우는거 같다고 그러시길래

내리는 비 꼭 다 맞아야되는건 아니잖아요~했더니

너는 고생을 좀 더 해야된다고

너도 이제 좋은 날 다 갔고 

앞으로 고생길만 남았다고 그러길래

무슨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남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면 욕먹는다 했더니

본인은 입에 발린 소리 못하고 이게 니 현실이다 

엄마니까 딸한테 할 수도 있는 소리에

왜 그렇게 달려드냐 섭섭하다

이제 너한테 아무말도 못하겠다 그러는데

다른 집 엄마도 진짜 이러는지 궁금하다..

평소에도 아들은 현장에서 고생하는데

나는 편하게 사무직 일한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라 그러는데

차까지 태워주니까 보기 싫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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