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만 아니고 친구 어머니 얘긴데 친구랑 같이 보려고 물어봐
친구가 결혼해서 분가해서 사는데 어머니가 한달에 한번씩 꼭 부부를 보자고 하시나봐
한번 뵈면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평균 5-6시간은 같이 보내고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와야됨
근데 친구 배우자가 원래 내성적이기도 하고 (사람 만나면 에너지 많이 뺏기는 스타일) 요새 회사가 많이 바빠서 야근을 많이 함
그래서 매달 초대를 거절하는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그냥 주말에 ㄹㅇ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어서 그냥 거절하면 안되냐고 한다 함
친구 고민은 자기 어머니가 “집에서 그냥 쉬고싶다” 라는 개념을 이해를 전혀 못하신대. 그렇게 말하면 “나 만나서 일하는것도 아닌데 왜 쉬냐”면서 엄청 삐지시고
만약에 대충 둘러대려고 “선약이 있어서 못가요” 라고 하면 무슨 선약인지 꼬치꼬치 물으셔서 가짜로 지어내야 하는데 나중에 그 후기까지 물으셔서 거짓말 하기도 곤란하다 함
그렇다고 친구 혼자만 가는것도 섭섭해 하신다 함. 꼭 부부가 같이 가야됨ㅋㅋ..
이것때매 친구가 고민이 많다는데
어머니가 적적하셔서 부부 보고싶어하는 맘도 이해하지만. 나도 일에 쩔어 사는 직장인이라 주말에 침대에서 안나오고 집콕하고 싶은 맘도 넘 이해 가서..
후기방 기혼덬들은 어케 생각해?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일부러 성별 기재 안했고, 친구 결혼할때 집에서 받은것도 따로 없다 함)
친구가 결혼해서 분가해서 사는데 어머니가 한달에 한번씩 꼭 부부를 보자고 하시나봐
한번 뵈면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평균 5-6시간은 같이 보내고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와야됨
근데 친구 배우자가 원래 내성적이기도 하고 (사람 만나면 에너지 많이 뺏기는 스타일) 요새 회사가 많이 바빠서 야근을 많이 함
그래서 매달 초대를 거절하는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그냥 주말에 ㄹㅇ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어서 그냥 거절하면 안되냐고 한다 함
친구 고민은 자기 어머니가 “집에서 그냥 쉬고싶다” 라는 개념을 이해를 전혀 못하신대. 그렇게 말하면 “나 만나서 일하는것도 아닌데 왜 쉬냐”면서 엄청 삐지시고
만약에 대충 둘러대려고 “선약이 있어서 못가요” 라고 하면 무슨 선약인지 꼬치꼬치 물으셔서 가짜로 지어내야 하는데 나중에 그 후기까지 물으셔서 거짓말 하기도 곤란하다 함
그렇다고 친구 혼자만 가는것도 섭섭해 하신다 함. 꼭 부부가 같이 가야됨ㅋㅋ..
이것때매 친구가 고민이 많다는데
어머니가 적적하셔서 부부 보고싶어하는 맘도 이해하지만. 나도 일에 쩔어 사는 직장인이라 주말에 침대에서 안나오고 집콕하고 싶은 맘도 넘 이해 가서..
후기방 기혼덬들은 어케 생각해?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일부러 성별 기재 안했고, 친구 결혼할때 집에서 받은것도 따로 없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