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1년된 우리집은 화장실이 정말정말정말 춥거든
그래서 작년에 진짜 덜덜덜 이빨 떨면서 씻는 고통을 겪었음ㅠ
올해도 그렇게 보낼 수는 없어서
엄마가 온풍기를 사다가 설치해놨는데
정말...........정말 너무 따뜻해..........
솔직히 나는
'물이 닿은 곳에 바람이 닿으면 더 춥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오우 전혀 아니었음
걍 차가운 화장실 공기 자체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느낌?
정말 만족도 2000000000000%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