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운이 지인들에게 느껴지고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지인들의 연락을 피하게돼...
의사 선생님은 그렇게 남만 챙기면 나 자신은 그럼 누가 챙겨주나요 이러시는데 말문이 턱 막히더라..
근데 나는 남이 나 때문에 피해보는 게 더 괴로울 것 같다고 말했거든..ㅠ
내가 타인에 의해 우울한 감정이 옮겨붙어 힘들었던 적이 많아서 나도 그렇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어ㅠ
그리고 연락을 피하다가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면
근황부터 물을텐데 잘지내지 못했는데 잘지냈다고 그렇게
아닌척 연기하는 것도 힘들구
친한 친구에게라도 우울증이라고 털어놓는다해도
내심 나에 대한 편견이나 색안경끼고 보지 않을까 싶어서 겁나
우울증을 언제 극복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피하기만하다간
또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 것 같고 혼란스럽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ㅠ
지인들의 연락을 피하게돼...
의사 선생님은 그렇게 남만 챙기면 나 자신은 그럼 누가 챙겨주나요 이러시는데 말문이 턱 막히더라..
근데 나는 남이 나 때문에 피해보는 게 더 괴로울 것 같다고 말했거든..ㅠ
내가 타인에 의해 우울한 감정이 옮겨붙어 힘들었던 적이 많아서 나도 그렇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어ㅠ
그리고 연락을 피하다가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면
근황부터 물을텐데 잘지내지 못했는데 잘지냈다고 그렇게
아닌척 연기하는 것도 힘들구
친한 친구에게라도 우울증이라고 털어놓는다해도
내심 나에 대한 편견이나 색안경끼고 보지 않을까 싶어서 겁나
우울증을 언제 극복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피하기만하다간
또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 것 같고 혼란스럽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