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부터 디스크도 그렇고 각종 잔병이 돌아가면서 아파서 (한 10군데 이상은 각종병원 다닌듯)
3개월째 약 매일먹고 병원다니고 한약도 먹고있어 ㅠㅠ
10년동안 운동안하고 사무직하면서 그게 이제서야 몸에서 나오는거같아 (32살임 ㅠㅠㅋㅋ)
그래서 이번달에 퇴사를 해.. ㅜㅜ
작년 이맘떄 환승이직했는데 직무를 바꿨거든
근데 너무 안맞아서 버티다 결국 잔병들 얻고 병원비 100만원나가고 그래서
1년 간신히 채웠는데
8월 월급이 9/10일날 나오고 15일날 퇴직금이 나온대
그래서 고민중이야 ㅠㅠ 9월까지 병원다니고 운동하면서 쉴지 아니면 올해 쭉 아예 쉬면서 몸 챙길지..
내 회사 경력은
1번) 4년 7개월 근무
2번) 3년 7개월 근무
현재) 1년 근무
1,2번 유사업무고 현재회사는 프로그램(캐드)은 똑같이 쓰는데 아예 전혀 다른직무라
경력인정만해주고 생신입으로왔어.. 대리였는데 다시 사원됨ㅠㅠㅋㅋ 설계쪽이긴해.. 전혀다른..
이직하면 1,2번으로 다시 찾아볼거같아..
엄빠랑 같이 살고있고 돈이 엄청 쪼들리는 상황은 아니야..
근데 이제.. 아무래도 주위친구들은 대리-과장도 달고 결혼도 슬슬 다 하고 그러니까
내가 지금 1년밖에 안다니고 퇴사하고 쉬면서 다른곳 가더라고 이제 정착할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빨리 이직안하면 못할거같은거 ..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 ㅠㅠ
그래도 몸이 안좋으니까 퇴사하는건 맞는데 일단 한달 쉬어보고 몸 나아지면 그떄 알아볼까..? 맘편히 올해 쉬어볼까..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