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adhd 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진짜 맞다고 확정 받으면 그때부터 약먹고 관리해야한다는게 무겁게 다가와서 병원에 가기 무서워..
Adhd 증상 중 중독에 취약하고 충동적인 부분이 있잖아
나는 이게 예전부터 심한편이라 되도록이면 중독적인걸 시작조차 안하는걸로 차단해왔는데 adhd약도 남용할게 될까봐 걱정이야..
어렸을때부터 우울증이 심했는데 최근 몇년동안 평범한 일상을 놓은 대신 우울증은 많이 호전됐거든
보통 사람들의 기분이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꽤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괜히 새로운걸 건드렸다 겨우 나아진것들이 다시 무너져버릴까 두려움이 커
Adhd 검색해봐도 먹고있다는 후기가 대부분이고 완치돼서 끊었다는 이야기는 못봐거든..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어 대안책으로 찾은 약에 기대는 삶은 또다른 늪의 시작이니까..걱정되네..ㅜ
Adhd덬들 후기 나눠주면 완전 고마 울 것 같아!!
날이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