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빌라 4층 꼭대기집인데 일주일 전부터 내방, 동생방, 거실에서
자꾸 돌떨어지는 소리가 남.. 내 방은 어제 오늘 진짜 후두둑 소리가 나서
오늘 하루에도 몇번이나 천장을 올려다 봤는지... ㅠㅠㅠ
3년된 빌라구 지어진 그 해에 옥상 금가서 누수도 생겼었음..
그 후에 방수 다시했는데 이제 다시 해야할 시기인지
또 자잘하게 새네 ㅎ... 천장 벽지가 볼록 내려온 부분이 몇 군데있는데
건드려보면 말랑한게 물 찬거같아 ㅠㅠ 눈 녹은 물이 금간사이로
내려왔나봄..... 방수야 다시 한다쳐도 금가서 돌가루가 자꾸 떨어지는건지..
지어진 옥상을 재보수 할 수 있는지 걱정이 많아졌어
어제 오늘 진짜 자다가 천장 무너지는 거 아닌게 잡생각만 들고 휴,,
옆집은 이사가서 4층은 우리집 밖에 없는데 이러면 옥상방수비용은
우리집이 다 부담해야되나? 아니면 세대별로 나눠서 부담해야되나도
알아봐야할 거 같고 진짜 갑자기 집에서 걱정거리가 생기니까 짜증나면서
무섭고 그렇다 ㅠ 검색하니까 빌라 꼭대기층은 가는거 아니라고 하더라 ㅎㅎ
채광 땜에 내가 4층 가자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엄마한테는 말해놨으니까 내일 돼서 어째야하는지 더 얘기해야지..
좋게 해결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