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도 흔한 편이고 이름도 흔한 편이었어
초등학교 때부터 성은 다르더라도 나랑 이름 같은 애들이 항상 있었고 심지어 중학교 때는 성도 같은 동명이인이 있었고 또오해영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이었어
그때 동명이인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전산 시스템 상의 실수? 그런 것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결국은 울면서 부모님을 설득했고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개명을 했어
근데 이때 엄마가 자기가 지어준 이름 왜 바꾸냐 이런 식으로 상당히 감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아무 작명소나 찾아갔고..... 작명소에서도 그때 이름이 사주에 맞지 않다 그러면서 이름을 지어줬어 돈은 30만원이나 줬는데 이름 지어준거는 하나였음...
근데 그 당시에도 개명하는 이름이 흔한 편이라서 개명하기 망설였는데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가 흔한 한자가 아니라 그래서 거기에 약간 넘어가고 부모님이 짜증내면서 30만원이나 냈으니까 이거 할거면 하고 아니면 말아라 이런 식의 말씀을 하셔서 결국 그 이름으로 개명을 했어
전보다 흔한 이름은 아니어서 괜찮다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성은 다른더라도 같은 이름의 친구와 같은 반을 하기는 했어.... (이름에 대한 정확한 통계 수치는 기억 안 나는데 흔한 이름 2번째에서 10번째 정도가 됐어)
아무튼 지금 나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야 근데 지금의 내 이름을 가진 아이돌이나 배우를 볼 때면 약간 우울해진다 평상시에는 문제 없는데 한 번 인식하면 하루 이틀은 계속 우울해져.... 내 자존감 문제일수도 있는데 동명이인에 대한 기억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래서 다시 개명할까 고민되다가도 너무 유별나게 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초등학교 때부터 성은 다르더라도 나랑 이름 같은 애들이 항상 있었고 심지어 중학교 때는 성도 같은 동명이인이 있었고 또오해영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이었어
그때 동명이인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전산 시스템 상의 실수? 그런 것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결국은 울면서 부모님을 설득했고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개명을 했어
근데 이때 엄마가 자기가 지어준 이름 왜 바꾸냐 이런 식으로 상당히 감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아무 작명소나 찾아갔고..... 작명소에서도 그때 이름이 사주에 맞지 않다 그러면서 이름을 지어줬어 돈은 30만원이나 줬는데 이름 지어준거는 하나였음...
근데 그 당시에도 개명하는 이름이 흔한 편이라서 개명하기 망설였는데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가 흔한 한자가 아니라 그래서 거기에 약간 넘어가고 부모님이 짜증내면서 30만원이나 냈으니까 이거 할거면 하고 아니면 말아라 이런 식의 말씀을 하셔서 결국 그 이름으로 개명을 했어
전보다 흔한 이름은 아니어서 괜찮다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성은 다른더라도 같은 이름의 친구와 같은 반을 하기는 했어.... (이름에 대한 정확한 통계 수치는 기억 안 나는데 흔한 이름 2번째에서 10번째 정도가 됐어)
아무튼 지금 나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야 근데 지금의 내 이름을 가진 아이돌이나 배우를 볼 때면 약간 우울해진다 평상시에는 문제 없는데 한 번 인식하면 하루 이틀은 계속 우울해져.... 내 자존감 문제일수도 있는데 동명이인에 대한 기억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래서 다시 개명할까 고민되다가도 너무 유별나게 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