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냥 퀸 공연 다녀왔다 ㄷㄷㄷ
싱어롱은 많이 갔다왔는데
응상이라는거 자체는 첨 가봤거든??
근데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
확실히 덕후들만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1회차는 갠멘트 많았다고 해서 각오하고 봤는데
사실 뭐 크게 개의치는 않긴했지만
오히려 멘트들 외쳐주시는 분들 땜시 더 흥났고ㅋㅋ
특히 웃겼던게ㅋㅋㅋ
마이애미가 그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하는 그 갑분싸개그할때
어떤분이 하.하.하.하.하. 하고 웃어서 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싱어롱과는 다른 즐길포인트가 많았음
노래나올때는 뭐 말하기 입아프고ㅋ
냥이들과 로저나올때 특히 많이들 환호하고ㅋㅋㅋㅋ
확실히 공지가 한번 더 돼서 헤이트콜은 없었어
근데 내가 이 전 목동 메모리얼도 뛰고 가서 긍가
확실히 사운드차이가 확 느껴지긴하더라;;;
뭐 그 덕에 떼창 더 제대로 들을수 있어서 좋긴했음ㅋㅋ
라이브에이드땐 스탠딩이었고ㅠㅠㅠㅠㅠ
쇼머슽고온까지 아주 제대로 떼창했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거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음 ㅠ
여운이 장난 아녔어ㅠㅠㅠㅠ


퀸 할배들 우리영상보고 기뻐하셨음 좋겠다
그리고 프레디도 하늘에서 뿌듯하고 보고 있었겠지?
달링들 왜 늬들이 더 신났어 이러면서 깔깔 웃었음 좋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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