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3회차였는데, 

아직 보랩 안 본 친구 데려가는거라 친구가 싱어롱 분위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친구가 너무 좋아했어 ㅠㅠ 

콘서트 온거 같다고 퀸 노래도 너무 좋대 ㅠㅠㅠ 


아니 그리고 MX관 음향 진짜..... 콘서트장 현장에 있는 느낌

나 웸등포도 다녀왔는데 진짜 음향은 코블리더라.... 

왜 사람들이 칭찬하는지 알겠어

사운드가 앞뒤옆에서 터지는데 너무 생생해


그리고 저번 웸등포때는 싱어롱 따라부르는 가사 자막으로 뜰때마다 사람들이 일어났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전체적으로는 좀 머글 많은 느낌이었는데 

오늘 코블리 진성 덬들 많이 온듯 ㅋㅋㅋㅋ 

시작할때부터 야광봉 뒤에서 나눠주라고 쭉 돌리고 탬버린 소리 나고 뒤에서 북 소리도 났는데 소고인지 뭔지 모르겠다 ㅋㅋㅋ 



처음에는 좀 조용하나 싶었는데 라이브 에이드때부터 사람들이 다 미쳐서 일어나서 뛰고 춤추고 난리남

겨에 워터파크 개장함 ㅇㅇ 

그리고 사람들이 점점 가사를 외워가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웅얼웅얼이 아니라 완전 잘 불렄ㅋㅋㅋ 


오늘 되게 웃겼던게 영화안에서 프레디 솔로로 얼마 받았냐고 로저가 묻자너 ㅋㅋ 

400만 이라고 하니까 어떤 여자분이 놀라서 히익?? 하고 소리 냈는데 그것때메 극장에 있는 사람들 다 개터짐 ㅋㅋ 


끝나고 친구가 이건 뭐야? 저건 왜 그런거야? 하고 계속 물어보는데 집가야 되는 시간만 아니었으면 어디 카페에 앉혀놓고 얘기해주고 싶었음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덬들도 다 느끼는거겠지만 진짜 회차마다 느낌이 다 다르고 ㅋㅋㅋㅋ

퀸에 대해서 아는게 많아지면서 저 대사는 왜 나왔는지 그런거 다 알게 되고 이러는게 너무 색다르고 재밌어 ㅋㅋㅋㅋ 

조만간 또 코블리로 출동할거야....흑흑 넘 좋고 볼때마다 짜릿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