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스퀘어 진중권 “(조)국아, 너는 대체 어떤 종류의 사람이니?”
303 3
2020.01.14 14:44
303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27795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청와대는 아직 조국에 미련이 남은 걸까”라고 13일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조 전 장관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이 동의수 20만명을 넘기자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문을 보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인권위에 공문을 송부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PK(부산·경남) 친문(親文)에서 아직 조국 대선 카드를 포기하지 않은 듯”이라며 “인권위야 자기들이 쥐고 있으니 원하는 결론 얻어내는 데 아무 지장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실 조국 가족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비리로 수사받은 그 어떤 피의자보다 특권적 대우를 받았다”며 “다른 피의자들처럼 포토라인에 서지도 않았고 조사를 받다가 몸 아프다고 조퇴도 할 수 있었고 전직 대통령보다 화려한 변호인단의 법적 지원을 받으며 조사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조서 검토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하도 난리를 쳐서 피의사실 공표도 적어도 다른 사건들에 비하면 훨씬 적었다. 과거에 정유라를 향해선 구속 영장이 두 번이나 청구됐지만 입시비리에 적극 동참한 그(조국)의 딸은 아직 기소도 되지 않았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인권위를 설치한 본래의 목적은 힘없는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를 장악한 PK 친문들은 그 인권위마저 비리를 저지른 고위공직자의 비리와 부도덕을 세탁해 주는 기관으로 악용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2002년 당시 인권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권위는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명실상부하게 신장시켜 주는 기관이 돼야 할 것”이라고 기관 설립의 목적을 설명했었다.

진 전 교수는 이어 “벼룩의 간을 내먹지, 참 나쁜 사람들이다. 그들의 뜻대로 된다면 그것은 아마 인권위 최악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체 왜 저럴까. 아직 조국에 미련이 남은 걸까. 마침 어제 조국이 박종철, 노회찬 묘역 참배했다고 한다. (조)국아, 너는 대체 어떤 종류의 사람이니?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조 전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권위가 조국 장관과 가족 수사 과정에서 빚어진 무차별 인권 침해를 조사할 것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한 달만에 22만 6434명의 동의를 받았다. 인권위는 “공문을 받긴 했으나 진정서를 제출하진 않았다”며 “조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2일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등과 함께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고 박종철 열사,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했다.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연기장인들 총출동! 신혜선x배종옥의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무대인사 시사회 121 13:30 1112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아카데미가 선택한 최고의 음악영화 25주년 기념 재개봉! 《샤인》➖예매권➖ 증정 778 02.14 3.1만
전체공지 [⭐필독⭐ / 4번 업데이트사항 필독] 현재 도입 된 본인인증 시스템 인증 필수! / 운영관련 공지 19.10.14 74만
전체공지 [더쿠공지 - 추가 강조 공지 및 8번 19금 항목 수정 19.09.06] 6054 16.06.07 520만
전체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좀!! 확인 必 💢✊💢✊💢✊💢 ✊✊✊✊✊✊✊✊✊✊✊✊✊✊✊✊✊✊✊✊✊ 16.05.21 477만
전체공지 [1806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현재 theqoo.net 가입 불가] 1735 15.02.16 220만
공지 알림/결과 정치토크방 이용 안내. 17.06.02 1.3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67 스퀘어 "손님 적어 편하겠다" 농담이라던 정세균...총리실은 옹호글 나오자 곧장 "사장 아닌 직원에 한 말" 9 02.15 327
4266 스퀘어 친문 지지자 민주당 대신 임미리 교수 잇달아 신고 폐북 몰려가 맹비난도 8 02.15 246
4265 스퀘어 '사드 비용 부담' 김관진 애매한 발언, 4년만에 부메랑 02.15 153
4264 스퀘어 정부 씀씀이 커졌는데 ‘세수 펑크’…세금주도성장 빨간불 1 02.15 154
4263 스퀘어 '세금 잔치 끝났다'···문재인 정부, 5년 만에 세금 1조 3천억원 적자 6 02.15 423
4262 스퀘어 진중권 "문빠들이 또 임미리 신상 턴다···'文주주의' 소통법" 3 02.15 214
4261 스퀘어 민주당 "정세균 발언, 식당 종업원 40년만에 만나 친근감을 표한 것" 3 02.14 276
4260 스퀘어 그들의 태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태블릿 피시가 세상에 알려진 뒤 국민이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나섰을 때 뒷전에서 눈치를 살피던 기회주의자들이었다. 8 02.14 351
4259 스퀘어 [순간포착]“요새 커피가게 다 잘돼” 총리발언 논란 17 02.14 545
4258 스퀘어 정세균 "코로나 덕에 손님 적어 편하겠다" 8 02.14 263
4257 스퀘어 장하성도 내일 출신 민주당 궁색한 안철수 핑계 1 02.14 140
4256 스퀘어 여당 심판론에 힘 실은 중도층 민주당 빨간불 1 02.14 145
4255 스퀘어 임미리교수 민주당 국민의 소리 경청하길 1 02.14 89
4254 스퀘어 임미리 교수 벌써부터 신상털려 셀프 이력 공개 맞대응 3 02.14 241
4253 스퀘어 문정부 공격수 김태우 의원되면 면책특권으로 비리폭로 3 02.14 200
4252 스퀘어 유시민 건도 수면 위로 올라오나? 시선 쏠린 5년전 신라젠 공소장 5 02.14 313
4251 스퀘어 조선족이 일으킨 최악의 살인사건 7 02.14 252
4250 스퀘어 "요새 손님들 적으니까 편하시겠네"…정세균의 독특한 상인 위로 `논란` 9 02.14 285
4249 스퀘어 데일리 오피니언 제388호(2020년 2월 2주) - 총선 기대, 차기 정치 지도자, 코로나19 (갤럽여론조사 정부코로나대응 잘함64%) 3 02.14 156
4248 스퀘어 [속보]더불어민주당,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고발 취하 13 02.14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