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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표창원의 숨길 수 없는 적폐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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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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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최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어준의 "이해찬 등이 김경수 죽이기에 나섰다고 하는데..."라는 문파를 작세로 모는 듯한 발언에 동조했고,

자신을 우리편에 서달라는 문파들의 요청(?)을 거절한다며  자신은 이재명 지지의 길을 가겠다고 확실히 밝혀 자신의 적폐본능을 만천하에 드러내었다.

표창원의 이번 발언을 보며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내가 표창원을 처음 접했던 것은 2015년 그가 경찰대 교수로 재직 중 사회 정치 관련 범죄에 대해 명쾌한 이야기를 할 때였다.

그 후 표씨는 문재인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안철수 등 많은 의원들의 탈당으로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잠재우고 당의 쇄신을 위해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할 때 영입인사 1호로 2015.12말 더민주에 입당하며 메스컴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뒤인 2016.1말 더민주가 더불어컨프런스를 할 때 대전에서 그를 만났다.

이때 표씨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라는 주제로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드라마 같은 9회말 대역전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문대표가 지금은 힘들지만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었다.

그리고 19대 총선 때 영입인사 1호지만 비래대표가 아닌 용인 지역구에 출마하며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표씨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으며 총선에서 승리해 참신하고 전도유망한 정치인의 탄생을 알리는 듯했다.

나의 표창원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여기까지이다.

그후 표씨는 지난 지선 즈음하여 부도덕한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다는 아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재명의 일베 가입 건이 불거져나오자 자신이 일베를 가입한 후 , 자신도 일베라는 것을 알리며 자신 같은 사람도 일베 회원이 될 수 있으니 이재명이 일베회원인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의 일베회원 사실에 대해 침묵할 것을 묵시적으로 강요하는 듯한 과대망상 증상을 보였었다.

지선에 임박해서는 "일단 (이재명을) 찍어세요... 나중에 다 말씀드리겠습다"라고 하며 이재명에 투표할 것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종용했었다.

하지만 이재명이 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후 이렇다  할 언급이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다 최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어준의 "이해찬 등이 김경수 죽이기를 한다고 뒤집어씌우려는데..." 라는 문파를 작세라 비난하는 듯한 말에 표씨는 "...우리들끼리 갈려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한번더 깊게 생각해야 되겠고... 그러면 가짜들의 모습이 가려지게 되겠죠.."라고 했고, 스튜디오를 떠나면서 "당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 우리편이 되어달라... 너무 죄송하지만 거기에 넘어가드릴 수가 없거든요..." 라고 했다.

표창원은 다스뵈이다에서 적폐 중의 적폐 이재명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며, 자신의 말을 듣고 이재명을 지지했던 당원과 국민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그들을 배신했던 것이다.

표창원은 범죄심리학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심층적인 수사를 통해 물리적 증거가 부족한 경우 범인이 남긴 흔적과 현장의 단서, 행위의 특성, 심리 분석, 유사 사례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범죄를 입증하거나 자백을 받아내는 프로파일러 출신이다.

수많은 증거로 상식적인 일반인도 이재명이 불법을 범했던 범죄자(?)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데, 고도의 범죄 수사 능력을 갖춘 프로파일러 출신인 표창원이 이재명의 범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시말해 표씨는 이재명이 범죄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창원이 성식적인 사람들의 이재명 반대를 애써 무시하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을 반대하는 소위 문파라는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해 자신의 정치행보에 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고, 차기총선에서 공천권을 휘두를 것 같은 이재명 적극 지지자인 이해찬을 염두에 두고, 또한 선거에 들어가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리라...

이런 관점에서 지난 지선 민주당 후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도덕한 이재명을 지지해 당선시켰던 좋지 못한 선례가 두고두고 민주당의 도덕성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표씨가 이처럼 행하는 데는 초선의원으로 사주를 받아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순수한 의지에서 하는 것인지를 우리는 그 내막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정치인은 이유가 어떻든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적폐 중의 적폐 이재명을 위해 분골쇄신하며, 청산되어야 할 부도덕한 이재명을 퇴출시키려는  상식을 가진 문파를 적폐로 규정하는 표창원은 청산되어야 할 적폐임에 틀림없다.

이런 표창원 차기총선 때 민주당 후보라고 묻지마 지지할 것이 아니라, 민주당을 위해, 당내 적폐청산 차원에서 반드시 퇴출사켜야 한다고 본다.

첨부 : 다스뵈이다 표창원 관련 동영상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555843&articleid=17041&page=1&boardtype=L&menuid=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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