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난 펭수가 부르는 노래만 들으면 진심같은게 느껴지면서 슬프다.
어제 국회의원 때문인가? 싶었는데
오늘 다시 들으니 "나는 장조 나는 단조~~" 여기서부터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거야
펭수 서사를 다 알아서 그런지 귀여워서만 뜬 것도 아니고 나에게 위로를 주던 친구인데 세상 참 각박하다 싶기도 하고...
난 펭수가 있는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고 지금 그대로로 냅두면 좋겠어.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것 보면,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하는 회한도 있는 것 같고... 그렇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