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허술한 듯한 B급 캐릭터인 펭수가 인기를 구가하는 비결은 솔직함과 진정성이다. 애써 튀진 않지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겉으로 도덕적인 척하면서 몰래 D급 구태를 일삼는 정치인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모든 쇼는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겉만 번지르르한 ‘정치 쇼’는 국민의 주름살만 키울 뿐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925220732182 https://img.theqoo.net/dfV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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