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보검이 관심가지고 보고 있는데 내 본진이 19살 때 찍은 영화가 있거든
그 영화 지금도 엄청 명작으로 회자되고 내 본진 연기 얘기만 나오면 그 영화부터 등판하고 아직도 이럼
근데 진짜 지금 봐도 그 영화는 19살 때 찍지 않았으면 그 예민함 그 소년같음 그 아슬아슬함이 1도 안 나왔을 거 같아
지금 찍으라고 해도 절대로 절대로 그 느낌이 안 날 거 같은 거 있잖아 ㅋㅋㅋㅋㅋ
연기력과는 별개로 그 나이만이 낼 수 있는 느낌이 있는 거 같거든
그러니까 한줄요약 보검이가 '지금이라서' 찍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음
아직 신인이고 어리니까 이거저거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일해라 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