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월요일 오전 전공수업 도저히 뺄 수 없는게 있어서 티케팅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ㄹㅇ 일주일 내내 고민하고 새벽 항공편 알아보고 하다가 결국 맘 접고 시도도 못 함ㅜㅠㅠ 내가 무슨 갓 스물 새내기였음 몰라도 직장생활까지 관두고 저축비 털어서 빠듯하게 다시 대학 다니는 입장이라 양심적으로 수업 뺄 수 가 없었다ㅠㅠㅠㅠㅠ
아 너무 속상해 일요일 아니고 토요일 공연이었으면 고민할것도 없이 티케팅 대기탔을텐데ㅠㅠㅠㅠ아니 토요일 공연이면 서부쪽으론 못 갈 곳이 없는데 왜 모조리 토요일만 피해서 잡았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