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됫을껴 ㄷㄷㄷ
동래역 안에 있는 오뎅가게? 에서 먹었었는데 그때도 오뎅꼬지에 긴 가래떡이 꽂아있었음(이게 물떡이라 하지?)
그땐 간장소스 있었나는 기억 안나고
주인아주머니가 항아리에 고추장+설탕+식초+a (뭐 더 있었겠지) 넣고 직접 비비시는거
떡을 그 고추장 소스에 찍어먹는데
세상 존맛이었어........ 초고추장같은 시큼한 소스 말고 약간 떡꼬치 소스같이 매콤+달콤+새콤의 3중주였다
그 후에도 성인되서 부산 내려가서 찾아보는데 빨간 소스는 없더라 ㅠㅠ 맛있었는데 ㅠㅠ
내 추억의 맛이 사라져서 넘 슬펐어 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