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음식점가면 사진을 꼭 찍는 편인데
회사사람들하고 가거나 우연치 않게 들린 곳이면 사진를 안찍음.... 사진 없는 곳 중에서 괜찮았던 집을 뽑아봄

1. [서울역/용산] 여기래
백반집인데 가격대비 정말 정말 괜찮음. 한정식처럼 반찬이 많이나오고 하나같이 존맛임•••제육정식 먹었는데 내가 제육을 막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다음에 올땐 생선나오는 여기래 정식을 먹을듯... 반찬이 다 맛있어ㅠㅠ 근처 가게되면 꼭 가보길

2. [부천] 봉순게장
원래 무한리필 집이었다가 인당 정식으로 바뀐 게장 맛집.
우리집은 무한리필 시절부터 단골이었다가(퀄리티가 절대 무한리필의 퀄리티가 아니라서...웬만한 게장집보다 맛있고 무한리필 특유의 간장쩐내 절대 아님. 살이 하나하나 살아있었음) 무한리필 중단하고 나서도 꾸준히 갈 정도로 정말 괜찮은 곳임. 보통 원래 무한리필인 곳이 중간에 일반 음식점으로 바뀌면 손님들이 실망해서라도 안오는데ㅋㅋ 무한리필이 아니어도 찾아올만한 퀄리티야. 오히려 양념이 더 맛있어짐... 여튼 인당 정식으로 바뀌었는데도 다른 게장집에 비해 양은 많은데 가격이 굉장히 싸고 나오는 밑반찬 하나하나 존맛이라 추천드림... 내가 정말 애정하는 곳이야

3. [부천] 명가 진흙구이
우리집 단골 맛집22ㅋㅋㅋ 아니 부천 사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부천에 자주 오는지 모르겠어 집이 부천에 가까운 서서울인데 참 자주오는듯... 부천에 맛집이 많은것같아^^ 여튼 여긴 가족행사때 자주 오는곳이야 긴 말 생략하고 어르신들 델꼬 갈때 여기 추천함. 진흙구이, 오리백숙 대~~~존맛이고 밑반찬 하나하나 버릴게 없음

4. [강남역] 버블티웍스
강남가면 무조건 들리는 버블티집.
대만인 두분이 운영하시고 직접 타피오카를 만듬...(이하생략)
작년부터 꾸준히 가던 맛집이고 밀크티가 정말 향이 좋아. 파우더가 아니라 찻잎을 직접우리고 찻잎도 종류가 다양해ㅇㅇ 늦게 가면 직접 만든 타피오카가 떨어질수 있으니 주의ㅠㅠ 내가 감히 한국에서 먹은 밀크티중에 제일 맛있다 라고 자부할수잇드앙 커피홍차 밀크티 당도30,50 추천 내 최애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