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두번째로 먹어본 마라탕이었어
처음 먹었던 곳은 나름 잘 하는 곳 찾는다고 찾아서 간 대림에 봉선마라탕이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마라도 너무 쎄다고 생각했고 친구랑 각각 한그릇씩에 꿔바로우 이렇게 시켰다가
꿔바로우만 다 먹고 마라탕은 둘이 하나 시켜도 됐을만큼 많이 남았어
어제도 그 걱정했는데 후기들에 라화쿵부는 좀 더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고 쏼라쏼라 되어있더라고ㅋㅋㅋㅋ
7시쯤에 가서 20분정도 기다렸는데 사람들 먹는 테이블 사이에서 줄서는 시스템이
너무 별로라고 생각함...
넣고 싶은 재료만 넣을 수 있는건 너무 좋았음
암튼 맛은 대만족ㅋㅋㅋ내가 마라탕 많이 안먹어봐서 그럴수도 있는데
딱 이 정도의 마라맛이 입에 잘맞는거 같았엌ㅋㅋㅋ맵기는 중간맛이었는데 별로 안매웠어
진정한 마라매니아라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좋았읔ㅋㅋㅋ
혼자 한그릇에 8000원어치 나왔고 고기추가(3000)해서 11000원에 배터지게 먹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