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에 개봉예정인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소울’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10월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개봉 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6월 칸 영화제 공식 선정작으로 꼽힌 56편의 작품중 23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된 가운데 ‘소울’은 칸에 이어 부산을 통해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됐다.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상영을 앞뒀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소울’은 ‘업’, ‘인사이드 아웃’로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피트닥터 감독의 신작이다.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흑인배우 제이미 폭스가 연기했다.
‘소울’은 그래미상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재즈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아카데미, 제 6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10월21일부터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픽사 영화 ‘소울’은 2021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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