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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NYT(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으로 선정됐다.
25일(현지 시간) NYT 영화 비평가 마노라 다지스와 A.O. 스콧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 명단을 보면 한국배우 중 유일하게 송강호가 여섯 번째, 김민희가 열여섯 번째로 올랐다.
https://img.theqoo.net/XCTTf
미국 비평가는 송강호에 대해 “송강호는 올해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기생충’에서 가난한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대부분의 미국 관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 ‘설국열차’(2013),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등에 출연했다. 송강호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초록물고기’(1997)로 데뷔했다.
https://img.theqoo.net/pHrCu
NYT는 김민희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2015)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김민희의 절묘한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에서 호연한 김민희를 놓고 “캐릭터의 감정을 자유롭게 변주했다”며 “공포와 고통을 표정 연기로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희는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NYT는 “우리는 배우 황금기에 접어들었다. 그래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 속 배우들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선정 기준에 공식은 없다. 주관적이며 누락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NYT(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으로 선정됐다.
25일(현지 시간) NYT 영화 비평가 마노라 다지스와 A.O. 스콧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 명단을 보면 한국배우 중 유일하게 송강호가 여섯 번째, 김민희가 열여섯 번째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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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평가는 송강호에 대해 “송강호는 올해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기생충’에서 가난한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대부분의 미국 관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 ‘설국열차’(2013),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등에 출연했다. 송강호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초록물고기’(1997)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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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김민희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2015)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김민희의 절묘한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에서 호연한 김민희를 놓고 “캐릭터의 감정을 자유롭게 변주했다”며 “공포와 고통을 표정 연기로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희는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NYT는 “우리는 배우 황금기에 접어들었다. 그래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 속 배우들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선정 기준에 공식은 없다. 주관적이며 누락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