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근데 일단 나는 대구살아서 선택의 폭이 좁다는걸 일단 알아죠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어제 신세계메박mx관에서 봤거든
1, 2회차를 cgv대구 아트하우스관에서만 보고 어제 여기 가니까 진짜 개안한거같아서 처음에 화면에 감동부터 받음ㅋㅋ
그리고 세번째 보는건데도 사운드가 넘 빵빵해서 ㅋㄷㄱㅇ 장면이랑.. 여튼 알던 장면에서 자꾸 깜짝깜짝 놀람 ㅋㅋㅋ
mx관이 사운드 특화관인데도 화면도 대구 내 다른 관보다 유독 밝고 선명하다고 느꼈는데 알고보니 레이저 상영이더라고
그래서 잘 보고 싶은 영화는 아이맥스보다도 mx관을 훨씬 선호해.. 아맥만큼은 아니지만 스크린 꽤 크고 단차 높고 시야도 좋아서.
예전에 같은 영화를 하루에 mx관에서 먼저 보고 아맥으로 한번 봤다가 눈배렸음 아맥은 무슨 회색 레이어 투명도 50퍼로 얹어놓은줄
사운드쪽은 그래도 애트모스 상영관 칠성메박에 관 몇개 있는걸로 아는데
레이저 상영 맛보고 나니까 다른 스크린으로 보는게 성에 안 차더라구ㅜㅜ
겨울왕국2도 레이저관에서 보려고 스타디움점까지 처음 가 봄ㅋㅋㅋ
용아맥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선명하게 좀 보자..
개인적으론... 시내 영플라자 건물 텅 빈거 그거 전체 영화관 돼서 서울처럼 시설좋고 퀄리티 있는 다양한 상영관 좀 신설해줬음 하는 바램이 있음
혼자 망상이긴 하지만 ㅠㅠ 그럼 정말 영화보러 가기 더 행복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