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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제멋대로 뻗어나가던 감독의 전작 <페트로프의 독감>보다 훨씬 뛰어나며 의심할 여지 없이 격렬하고 매우 볼만한 작품이다.
- 이 작품은 한마디로 실패작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모든 것들은 기묘하게 의도적이다.
- 이 작품은 당신을 먼 세상과 오래 전에 죽은 세상에 몰입시키며, 공식적이든 행동적이든 작품의 구성 요소에 대한 상당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과잉적 반응과 반항 사이에서 칼끝을 따라 끊임없이 춤을 추는 작품이 탄생했다. 오프닝 시퀀스보다 더 분명하고 흥분되는 밸런스를 가진 곳은 없다.
- '알요나 미카일로바'는 이름뿐인 여자를 설득력 있고 칭찬받을 만한 연기로 주도했다.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우아하고 지저분하며 매력적이고 혐오스럽기도 한, 지금까지 그의 가장 잘 구성된 영화를 보여줬다.
- 시선을 사로잡는 아주 매력적이고 극적인 몇몇 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납작하고 음울한 명망 있는 기념비 같다.
- 판타지를 오가면서 음악과 미술을 무기로 삼는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작품이다. 지독하고 가혹하며, 냉혹할 뿐만 아니라 용감하다.
- 2시간 이상의 이 길고 드라마틱한 전기 영화는 모든 것이 훌륭하다.
- 심리적으로 흐릿하고 불안정하다.
- 이 위대한 작곡가의 불행한 결혼에 대한 실망스러울 정도로 빈약한 이야기는 '블라디슬라프 오페리안츠' 촬영감독이 근사하게 촬영하였지만,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덜 날카로운 묘사가 방해했다.
- 러시아의 아이콘에게 사랑에 빠진 여인의 비통과 아픔에 관한 통찰력 있는 환기를 그려낸다.
- 이런 작품은 오직 주인공이 매력적일 때에만 효과적인데, '알요나 미카일로바'는 대단한 연기를 선보인다.
- 이 작품은 '안토니나'가 '차이콥스키'에게 왜 푹 빠졌는지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며 엄청나게 느린 출발을 만회하지 못한다.
- 최고의 순간에 현실을 만드는 방법과 주인공의 환각이 공존한다.
- 강렬하고, 훌륭하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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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그의 아내 '안토니나 밀리코우바'의 관계를 그린 영화
감독 :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출연 : 알요나 미카일로바, 오딘 룬드 비론 등
스퀘어 차이콥스키의아내) 로튼토마토 지수 & 일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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