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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영화는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 영화산업 악화와 극장폐쇄 등으로 인해 영화 개봉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영화는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공개를 논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워너브러더스의 '원더우먼 1984'에 이어 디즈니 마블의 '블랙 위도우'까지 '극장 개봉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았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무조건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코믹북닷컴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내부 소식통은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 혹은 기타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 된다는 소문에 대해 "개봉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블랙 위도우'는 분명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확인했다.
당초 5월 1일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19로 개봉을 잠정 보류했다. 최초 3년의 개봉 스케줄을 정해두고 움직이는 디즈니 특성상 한 영화의 개봉이 밀리면 다른 영화에도 영향을 끼쳐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블랙 위도우'의 OTT 공개 예측도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디즈니 측은 앞서 "'블랙위도우' 개봉 연기로 향후 일정이 크게 변동되지는 않을 것이다"며 '계획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계는 언제쯤 안정화를 찾게 될지 2020년은 암흑 그 자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
http://naver.me/GBDihoBI
극장 영화는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 영화산업 악화와 극장폐쇄 등으로 인해 영화 개봉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영화는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공개를 논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워너브러더스의 '원더우먼 1984'에 이어 디즈니 마블의 '블랙 위도우'까지 '극장 개봉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았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무조건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코믹북닷컴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내부 소식통은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 혹은 기타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 된다는 소문에 대해 "개봉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블랙 위도우'는 분명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확인했다.
당초 5월 1일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19로 개봉을 잠정 보류했다. 최초 3년의 개봉 스케줄을 정해두고 움직이는 디즈니 특성상 한 영화의 개봉이 밀리면 다른 영화에도 영향을 끼쳐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블랙 위도우'의 OTT 공개 예측도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디즈니 측은 앞서 "'블랙위도우' 개봉 연기로 향후 일정이 크게 변동되지는 않을 것이다"며 '계획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계는 언제쯤 안정화를 찾게 될지 2020년은 암흑 그 자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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