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영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실상은 조르주 멜리에스라는 인물을 바탕으로 초기 영화사를 다뤄내고 있는 영화인데
영화 보는 내내 세세한 부분에서까지 감독이 영화 자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짐
이전에 영화관에서 처음 보고 다시 봤는데도 좋다
처음 봤을 때쯤이 2011년인데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3d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었어
근데 이 영화는 3d효과가 제대로 들어갔고
기차나 사람들 재가 쏟아지는 모습들이 덕분에 화면에서 뛰쳐나오던 것 같았어
그게 이 영화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최초의 영화를 보면서 기차가 튀어나오는 줄 알고 혼비백산했던 당시의 사람들처럼
3d효과에 깜짝 놀라는 관객들이 오버랩된달까
아마 감독은 그걸 겨냥해서 3d 효과를 넣지 않았을까?
뿐만 아니라 여러 장면에서 초기 영화들의 오마쥬가 들어가서 재밌어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 장면이나
조르주 멜리에스 역할 배우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거나
시계탑에 매달린 배우처럼 똑같이 시계에 매달리는 주인공 등등
그걸 찾아보는 것도 재미중 하나고
무엇보다 영화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인데도 그대로 묻혀버린 인물이
소년과 소년, 그리고 덕후에 의해 재발견되고 모두에게 박수받는 이야기가 어떻게 안 감동적일 수 있겠어ㅠㅠㅠ
다시 봐도 눈물 펑펑 나더라
2시간 좀 넘는데도 훅 훅 보게 됨 너무 좋아
극중 빌런처럼 묘사되는 경비원도 알고보면 애들은 혼자 있으면 안되고 보육시설에 가야한다는 착한 사람인 것도 좋아
중간에 약간 늘어지긴 해도 내 베스트 영화 중에 하나임 휴고...
+ 배우들 한명한명 다 아는 사람이구먼이더라 ㅋㅋㅋㅋ 심지어 제작자도 조니뎁...
영화 보는 내내 세세한 부분에서까지 감독이 영화 자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짐
이전에 영화관에서 처음 보고 다시 봤는데도 좋다
처음 봤을 때쯤이 2011년인데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3d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었어
근데 이 영화는 3d효과가 제대로 들어갔고
기차나 사람들 재가 쏟아지는 모습들이 덕분에 화면에서 뛰쳐나오던 것 같았어
그게 이 영화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최초의 영화를 보면서 기차가 튀어나오는 줄 알고 혼비백산했던 당시의 사람들처럼
3d효과에 깜짝 놀라는 관객들이 오버랩된달까
아마 감독은 그걸 겨냥해서 3d 효과를 넣지 않았을까?
뿐만 아니라 여러 장면에서 초기 영화들의 오마쥬가 들어가서 재밌어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 장면이나
조르주 멜리에스 역할 배우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거나
시계탑에 매달린 배우처럼 똑같이 시계에 매달리는 주인공 등등
그걸 찾아보는 것도 재미중 하나고
무엇보다 영화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인데도 그대로 묻혀버린 인물이
소년과 소년, 그리고 덕후에 의해 재발견되고 모두에게 박수받는 이야기가 어떻게 안 감동적일 수 있겠어ㅠㅠㅠ
다시 봐도 눈물 펑펑 나더라
2시간 좀 넘는데도 훅 훅 보게 됨 너무 좋아
극중 빌런처럼 묘사되는 경비원도 알고보면 애들은 혼자 있으면 안되고 보육시설에 가야한다는 착한 사람인 것도 좋아
중간에 약간 늘어지긴 해도 내 베스트 영화 중에 하나임 휴고...
+ 배우들 한명한명 다 아는 사람이구먼이더라 ㅋㅋㅋㅋ 심지어 제작자도 조니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