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레나가 노래 못하는 것도 춤 못추는 것도 노래하면서 눈 크게 뜨는 것도 우는 연기 못하는 것도 앞머리 한올한올 갈라놓는 것도 정말 싫고 내 취향 아닌데
그냥 너무 좋아 사진만 봐도 덕심이 애절하게 끓어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레나는 어느 포인트가 좋은건데?" 물으면 말문이 막혀서 답을 못하겠는데 그냥 좋아

연옌 덕질하면서 사람이 매사에 진중해 보이는데 흥 오를 땐 룰루랄라 하는 스타일도 첨 보고ㅋㅋㅋ

노래 못하고 노래하는 목소리도 일반인 같은데 자꾸 찰진 보꾸왘와 코맹맹이 소리 듣고싶고(어제 라이브도 1, 2회 즐감함)
뚝딱이 같은 춤도 많이 보고 싶어서 과거음방 계속 보고
드영 나오면 그 날 밤에 바로바로 찾아보고 참 이상한데
레나가 한국에서 사주를 본다면 뭘 해도 사랑 받을 팔자라고 사주 풀이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임...

(써놓고 보니 욕만 써놨으나... 악플러의 마음으로 비난을 하려는게 아니라 평소 내 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계속 보고싶다는 아이러니함을 표현하고 싶었음^^;; 현실은 스토리 질답시간에 질문 쓸때도 내가 일어를 잘 몰라서 무례한 표현을 한게 있나 3만번 고민하고 쓴당...)

레나 생일 2시간 안되게 남았는데 앞으로 재해는 다 잘 피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돈은 준비되어있으니 하고싶은거 다해죠 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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