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 어제 열진구 보고 왔다
2,422 6
2020.02.01 17:27
2,422 6
김해 막공 때는 일정상 갈 수가 없어서
귀환 재연 올라온다면야 성열이도 아마 다시 하겠지만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ㅠㅠ
좀 멀지만 목포다녀왔어...

나는 이재균님 해일이랑 열진구 합이 너무 좋더라ㅜㅜ 지방공 회차 너무 적어서 아쉬워...
해일이형이 진구 너무 귀여워해주시고 쓰담쓰담해주시궄ㅋㅋㅋ
열진구도 형아 껌딱지라 옆에 딱 붙어가지고 형이 시키는대로 독일어 책도 읽어보고 잘 읽었다고 칭찬받고
아주 너무 귀여웠어ㅠㅠ

울 진구 볼살이 쫌 올른 것 같든데 얼굴이 토실하고 너무 예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머리 밀린 것도 귀엽고...ㅠㅠ 학생모자쓴 것도 너무 잘 어울리구ㅠㅠㅠ
학생모자 챙을 약간 젖혀지게? 써서 해일이형이 귀엽다구 모자챙 살짝 잡고 흔들어줬다

결혼식부터는 머리 넘기고 나왔는데 너무 존잘이고 피지컬 뭐 말하면 입아프고ㅠㅠ
자전거 애드립 때 승호가 페달에 발이 안 닿으니까 다리가 짧다고 그러는데 너무 귀여워서 현웃 터졌음ㅠㅠ

그리고 성열이는 꼭 해성이한테 '고마워요 누나'하고 존댓말로 누나라고 꼬박꼬박 말하는데
그게 그렇게 이쁘구 순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덩치만 커다랬지 아주 순둥이야

울 성열이 처음하는 뮤지컬에 이렇게 배역을 자기한테 딱 맞게 다듬어서 보여주고
매회차 디테일 쌓아가고 하는 모습 보면서 새삼스럽게 더 반한 것 같아...

이제 나한테 남은 열진구 회차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길게 써봤어ㅠ
혹시 문제 되는 부분 있으면 바로 지울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