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넼ㅋㅋ나랑 언니랑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하필 우리가 택시에서 내린 출입구에 사람들이 졸라많고 막 소리지르고 웅성웅성한거야
어떤 검은 차가 서있고 공항 가드들이 손잡고 펜스 만들고있고 사람들은 카메라 들이대고있고....
그래서 뭐지??? 하고있는데 사람들 말은 태국어라서 못알아듣겠는 와중에 '진영'이라는 말이 들리길래 울언니한테 "야!!! 워너원 배진영인가봐!!"했는데 그순간 내주변 존나 갑분싸되고 다들 날 존나 쳐다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슈팔....개쫄아서 눈치보면서 옆 태국팬 톡톡 치고 "실례합니다...저사람 누구인가요?" 했더니 "갓세븐~" 이래서 워너원 진영소리에 갑분싸된거 이해했자너.....
진영이들이 참 많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