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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을 보다]
‘동부 미래’ 허웅 “책임감 갖고 형들 돕고파”

Q. 농구대통령의 아들로서 농구선수의 길을 간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었을 것 같은데요.

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어린나이에 욕을 하도 먹어서요. 저 욕 진짜 많이 먹었어요. 청소년대표팀에 뽑혔을 땐 특혜논란도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대표팀에 가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힘들었죠.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버지와 비교하는 얘길 하도 많이 듣다보니 이제는 적응이 됐어요. 이제는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고 해야 할까요?


Q. 그럼에도 농구공을 놓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이왕 하는 거 한 번 열심히 해보자고 했죠. 특혜논란 기사를 읽고 나서부턴 매일 새벽운동을 나갔어요. 6개월 동안 밥 먹고 자는 것만 빼면 운동만 했죠. 그 효과 덕분인지 고등학교 3학년 때 나간 첫 대회에서 득점상과 준우승을 차지했어요. 그때 농구가 확 늘었죠.



웅보싶 모드라 옛날 기사 도는 중인데 내용이 넘 알차서 들고왔어!

전문 같이 보쟈!!!!

http://naver.me/FDQ2E7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