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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계자는 24일 “SSG가 현재 경상남도 창원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인천 선수단에 커피를 선물했다. 인천이라는 연고가 같은 팀들의 상생이다. 오가는 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지난 23일 공식 채널에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께서 창원 하계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스타벅스 커피를 선물해줬다. 감사하다”는 게시글과 스타벅스 커피 약 60잔 정도가 나열된 사진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SSG의 모기업인 신세계 계열을 커피 브랜드다.
SSG 팬들 사이에서 ‘용진이형’으로 통하는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2월 제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SSG 선수단에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며 응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위해 커피를 보냈다. 종목은 달라도 같은 인천 연고 구단은 물론 과거 양 구단 마스코트인 유티와 랜디가 맺은 인연의 연장선이다.
인천 구단에는 유티라는 마스코트가 있다. 지난 5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던 ‘제2회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당시 유티는 유세를 위해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았다. SSG의 마스코트인 랜디가 큰 힘을 실었다. 이후 랜디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해 인천 홈경기 이벤트를 유티와 함께 진행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그 인연이 이번 커피 선물까지 이어졌다.
인천 관계자는 “깜짝 선물이라 놀랐다”며 “유티가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했을 당시 랜디가 스타벅스 커피를 사줬다. 이번에는 SSG 구단이 인천 구단에 커피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도 SSG 측에 보답할지는 하계전지훈련이 끝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고 구단들의 스킨십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http://naver.me/xdI93tLg
인천 관계자는 24일 “SSG가 현재 경상남도 창원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인천 선수단에 커피를 선물했다. 인천이라는 연고가 같은 팀들의 상생이다. 오가는 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지난 23일 공식 채널에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께서 창원 하계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스타벅스 커피를 선물해줬다. 감사하다”는 게시글과 스타벅스 커피 약 60잔 정도가 나열된 사진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SSG의 모기업인 신세계 계열을 커피 브랜드다.
SSG 팬들 사이에서 ‘용진이형’으로 통하는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2월 제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SSG 선수단에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며 응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위해 커피를 보냈다. 종목은 달라도 같은 인천 연고 구단은 물론 과거 양 구단 마스코트인 유티와 랜디가 맺은 인연의 연장선이다.
인천 구단에는 유티라는 마스코트가 있다. 지난 5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던 ‘제2회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당시 유티는 유세를 위해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았다. SSG의 마스코트인 랜디가 큰 힘을 실었다. 이후 랜디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해 인천 홈경기 이벤트를 유티와 함께 진행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그 인연이 이번 커피 선물까지 이어졌다.
인천 관계자는 “깜짝 선물이라 놀랐다”며 “유티가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했을 당시 랜디가 스타벅스 커피를 사줬다. 이번에는 SSG 구단이 인천 구단에 커피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도 SSG 측에 보답할지는 하계전지훈련이 끝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고 구단들의 스킨십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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