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와 박지민이 전역 후 이틀 만에 명단에 속한 점에 대해선 "박지민 선수는 양형모 선수 부상이 있어서 대기 명단에 들어왔다. 오현규 선수는 그동안 연습을 같이 했었다. 연습을 통해서 오현규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가 스트라이커에서 전세진 선수 부상도 있다. 오현규 선수가 가진 장점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대기 명단에 넣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현규 선수가 갖고 있는 득점력, 파워를 후반전에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염기훈의 수원 소속 최다 출장 기록 달성(391경기)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오랫동안 수원에서 희생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만큼 본인이 노력하고 관리하고 있어서 최다 출장이라는 업적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염기훈 선수가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하고, 박수를 보내주고, 축하하고, 고생했다고도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어 "나도 선수 생활을 적지 않은 나이까지 했다. 아무래도 선수로서 오랫동안 하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각한다. 염기훈 선수가 했던 부분들, 아까도 말씀드렸듯 본인 의지도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독과 선수를 떠나서 축구인으로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혼자만의 힘은 아닌 것 같고, 본인 관리도 중요하고 잘 맞는 부분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맞아떨어져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9296
박 감독은 염기훈의 수원 소속 최다 출장 기록 달성(391경기)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오랫동안 수원에서 희생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만큼 본인이 노력하고 관리하고 있어서 최다 출장이라는 업적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염기훈 선수가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하고, 박수를 보내주고, 축하하고, 고생했다고도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어 "나도 선수 생활을 적지 않은 나이까지 했다. 아무래도 선수로서 오랫동안 하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각한다. 염기훈 선수가 했던 부분들, 아까도 말씀드렸듯 본인 의지도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독과 선수를 떠나서 축구인으로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혼자만의 힘은 아닌 것 같고, 본인 관리도 중요하고 잘 맞는 부분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맞아떨어져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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