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민아(30·현대제철)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민아가 소속팀 훈련 중 부상으로 김혜리(현대제철)를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세계 최강 미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22일에는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과 격돌한다.
대표팀은 미국과 친선전을 통해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다.